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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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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특히 조심! 이 문어를 조심하세요! 일반적으로 문어는 붉은 갈색을 띄고, 위기에 처하면 주변과 비슷한 색으로 변해서 위기를 모면하는 똑똑한 연체동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 문어는 생긴 것 부터 소름이 돋을 정도로 차가운 파란색을 띠고 있다. 이런 문어를 파란선 문어라고 하는데 오늘은 왜 파란선 문어를 조심해야하는지 알아보자. 파란선 문어는 파란고리문어 속의 4종 중 하나이다. 보기만해도 소름이 돋을정도로 징그럽게 생긴 이 문어는 주로 동남아나 호주 등 열대, 아열대의 섭씨 약 21~27도 수온을 가진 암초 해역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저 파란 고리는 먹이를 잡을 때 마비시키기 위한 독으로 복어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다. 파란선문어는 청산가리의 10배에 해당하는 강한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있어서 더욱 ..
비만율 40% 미국인들은 왜 오젬픽에 열광할까? 마른 몸매에 대한 선망은 전 세계적으로 꽤 오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당장 TV를 켜도 k-pop 아이돌뿐만 아니라 연예인들까지 하나같이 마른 몸매와 근육을 유지하거나,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반대로 조금 뚱뚱한 연예인들은 그것을 이용한 자학개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조심해야하는 것은 이런 미디어 노출이 젊은 세대들에게 날씬해야 만한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얼마 전 식욕억제제를 구입하기 위해 병원 앞에서 오픈런하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시각에 병원 앞에 앉아서 병원이 오픈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한국에서 식욕억제제 오픈런이 문제라면, 미국에서는 오젬픽 사재기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상황은 미국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 제철 생선 "도미" 도미의 제철은 11월부터 3월이다. 봄에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한 생선이다. 흰살생선의 대표주자 격으로, 생선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고사를 지낼 때 주로 돼지머리를 올리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도미를 올려서 고사를 지낸다. 특히 자연재해가 잦은 일본은 여러 신을 모시는데 , 단독주택을 짓기 전 토지신에게 고사를 지낼 때 도미를 많이 올린다고 한다. 도미는 육지에 근접한 해역에 사는 어류로서 대개 바다 밑바닥에서 산다. 도미의 효능 신경계통 질병 예방, 관리 도미 속 나이아신 성분이 편두통, 신경과민, 불면증,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신경계통 질병들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성장, 발육에 도움 비타민a와 비타민b1이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을..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 지나면 못 먹는 제철 생선 "아귀" 아귀는 못 생겼다는 이유로 어부들에게도 잡자마자 버림을 받거나, 본래의 값보다 저렴하게 받아서 빨리 치워 버려야 하는 취급을 받던 생선이었다. 이런 취급에도 서해안 지역의 부유한 집안에서 종종 싱싱한 아귀를 사다가 아귀와 아귀 내장 속 음식물들을 함께 즐기기도 했다. 아귀를 언제부터 식용으로 먹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아귀요리는 아귀찜을 통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아구라는 명칭은 표준어는 아니며, 아귀의 경상도 방언이다. 아귀는 일반적으로 넓적하며, 등은 회갈색을 띠고 배는 흰색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 태평양 연해에 분포해 있다. 특이하게도 일부 종들은 수컷 아귀가 암컷 아귀에게 붙어서 기생하여 사는데, 수컷이 암컷보다 덩치가 작고 계속 붙어있다 보면 다른..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 지나면 못 먹는 제철생선 "삼치" 삼치의 제철은 10월에서 2월인데,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고, 2월까지 즐길 수 있는 생선이다. 삼치는 고등어나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비린내가 거의 없고, 기름기도 적으며,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하와이, 호주, 연해주 근해까지 넓게 서식하고 있다. 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연안이나 북쪽으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먹이를 찾아서 남쪽으로 이동한다. 어릴 때는 갑각류와 어류의 치어 등을 먹지만, 성체가 되면 멸치, 까나리, 정어리, 전갱이 등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삼치효능 삼치에 함유된 DHA는 오메가 3의 일종으로,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한다. 노인의 경우 치매예방과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에 꼭 드세요! "더덕" 섬유질이 풍부하고 씹히는 맛이 좋은 더덕은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약으로 사용했다. 더덕은 대부분 산에서 채취가능하며, 더덕의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의 뿌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종종 산삼으로 오인하는데 더덕은 잎이 4장이고, 산삼은 5장이니 잎의 개수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10년 이상 자연에서 자란 더덕은 인삼보다 그 효능과 가치가 높다고 한다. 더덕의 효능 더덕의 뿌리에는 다량의 사포닌이 있는데 효능도 인삼과 비슷하다. 사포닌은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하고, 배설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감기에도 좋은데,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과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렸다면 따뜻한 더덕차를 음용해 보자. 그 외에도 동맥경화 예방, 가염증 치료와 피..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 무조건 먹어야 하는 제철과일 "딸기" 딸기는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 부드러움의 조화가 좋은 과일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가 인기가 있다. 딸기케이크부터 딸기라떼, 각종 와플이나 크로플에도 쉽게 토핑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원래 딸기의 제철은 6월이지만, 시설재배화 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된 이후로, 경쟁과일이 적은 겨울시장을 농가들이 노리면서 겨울과일이 되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많아 딸기의 당도도 올라가고, 병충해가 적어 관리만 잘해주면 딸기를 쉽게 재배할 수 있다. 딸기와 건강 딸기는 맛도 있지만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딸기 100g당 비타민c함유량이 62mg으로 레몬보다 높은 비타민c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과일 가운데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 "바지락" 2월에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제철음식, 두 번째는 바지락입니다. 바지락의 제철은 2월~4월로,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개류 중에서 바지락을 가장 많이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재밌는 사실은 어민들이 바지락을 채집하기 위해 갯벌을 긁을 때 호미가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 해서 바지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흔해 보이는 조개지만 주 산란기인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바지락에 독이 있어서 채집하지 않습니다. 찜이나 죽, 젓갈, 칼국수, 회무침, 수제비, 맑은 국, 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바지락을 왜 꼭 챙겨 먹어야 할까요? 바지락의 효능 바지락의 육질 100g에는 칼슘 80mg과 마그네슘 50mg(완전식품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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