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에 꼭 드세요! "더덕"

728x90
반응형
SMALL

더덕

섬유질이 풍부하고 씹히는 맛이 좋은 더덕은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약으로 사용했다.
더덕은 대부분 산에서 채취가능하며, 더덕의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의 뿌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종종 산삼으로 오인하는데 더덕은 잎이 4장이고, 산삼은 5장이니 

잎의 개수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10년 이상 자연에서 자란 더덕은 인삼보다 그 효능과 가치가 높다고 한다. 

더덕의 효능

더덕의 뿌리에는 다량의 사포닌이 있는데 효능도 인삼과 비슷하다.

사포닌은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하고, 배설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감기에도 좋은데,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과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렸다면 따뜻한 더덕차를 음용해 보자.

그 외에도 동맥경화 예방, 가염증 치료와 피부 해독, 자양강장 등에도 효과가 있다.

고기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고기류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또한 더덕은 천연 인슐린으로 불릴 만큼 이눌린도 많이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더덕이 항비만,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더덕 고르는 방법, 섭취방법

더덕의 뿌리가 희고 굵으며 몸 전체가 곧게 쭉 뻗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표면 주름이 깊지 않고 잔 가지가 적으며 향이 진한 것을 고르자. 

더덕을 고른 후 손질을 할 때에는 흙을 깨끗하게 씻은 후 칼집을 내어 외피를 벗긴다.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 꺼내면 더덕 특유의 쓴맛은 줄어들지만 사포닌 성분은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물에 오래 불리면 사포닌이 물에 녹기 때문에 좋지 않다. 

그 후 밀대로 손질한 더덕을 두드리거나 밀면 섬유질이 연해져서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나 생채, 자반, 구이등으로 먹는다. 

특히 더덕구이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밥반찬인데, 묘하게 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더덕은 검은깨 및 고추장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서 요리를 하면 좋다. 

더덕의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검은깨가 보충해 주고, 고추장은 더덕의 쓴맛을 완화해 주기 때문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