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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월 지나면 못 먹는 제철생선 "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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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삼치의 제철은 10월에서 2월인데,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고, 2월까지 즐길 수 있는 생선이다. 

삼치는 고등어나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비린내가 거의 없고, 

기름기도 적으며,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하와이, 호주, 연해주 근해까지 넓게 서식하고 있다.

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연안이나 북쪽으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먹이를 찾아서 남쪽으로 이동한다. 어릴 때는 갑각류와 어류의 치어 등을 먹지만, 성체가 되면 멸치, 까나리, 정어리, 전갱이 등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삼치효능

삼치에 함유된 DHA는 오메가 3의 일종으로,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한다.

노인의 경우 치매예방과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삼치는 살이 부드러워 이가 약한 노인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다.

또 삼치는 고등어보다 비타민D의 함유량이 2배가량 높다.

삼치 100~200g을 먹을 경우, 1일 권장량의 100%에 해당하는 400IU를 섭취할 수 있다.

삼치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칼륨성분이 혈관 내 쌓여있는 나트륨 배출을 돕고,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좋다.

마지막으로 삼치의 비타민A는 로돕신의 재생을 도와 눈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치 고르는 방법, 섭취방법

삼치를 눌렀을 때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싱싱하지 않기 때문에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면서 탄력이 있는 삼치로 골라야 한다.

되도록이면 청록색의 광택을 가지고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삼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삼치요리는 보통 구이로 즐기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삼치의 영양소를 잘 흡수하려면 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것이 좋다. 

삼치의 풍부한 단백질 성분은 무나 파 같이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레시피도 크게 어렵지 않다. 흔히 알려져 있는 고등어조림 레시피에서 고등어를 삼치로 대체하면 

손쉽게 맛있고 건강한 삼치조림을 먹을 수 있다. 

남해안이나 제주도는 삼치를 두꺼운 회로 즐기기도 한다. 쫀득하고 식감도 좋아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렇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삼치를

제철이 가기 전에 꼭 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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