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데뷔를 위한 리얼리티 시작! 미션 공개와 깜짝 지원사격까지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멤버 선발 리얼리티가 시작됐다.

지난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스트 에볼루션(last evaluation) 1회를 공개하며

데뷔를 위한 멤버 선발 리얼리티를 시작했다.

영상에서는 7인의 예비 멤버가 두 팀으로 나눠져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A팀에 아현(한국)과 파리타(태국), 루카(일본)가 선정되면서 
자연스럽게 하람(한국), 로라(한국), 치키타(태국), 아사(일본)가 B팀이 되었다.

아현 - 파리타- 루카

팀 선정이유에 대해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잘하는 멤버를
모으는 것보다 팀원 간의 조합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A팀의 미션 또한 공개되었는데 바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 로제의 곤(gone) 커버 미션이었다.

 

곤(gone)은 단어의 뜻처럼 떠나간 연인에게 전하는 가사들과

로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보컬의 중요성이 돋보이는 미션곡이기 때문에 A팀 멤버들은 신중하게 상의 끝에 파트를 분배하고 연습에 돌입했다.
구슬땀을 흘리던 세 사람에게 난관은 생각보다 쉽게 봉착했다.

연습에 너무 몰두한 탓인지 파리타의 목 상태가 악화된 것이다.
하지만 멤버들은 의연하게 파트를 재조정하면서 연습을 이어갔다.

또 루카가 영어 발음을 어려워하자, 파리타가 직접 발음을 보여주면서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도 보였다.

 

예기치 못한 깜짝 지원 사격도 있었다.

중간점검 연습을 하던 세 사람에게 블랙핑크 제니가 연습실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세 사람은 대선배인 제니에게 무대 피드백은 물론,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조언과
응원을 받으며 열심히 미션을 준비했다.

블랙핑크 제니

 

"실수에 대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저기 있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난 이걸 꼭 할 거야 라는 마음 하나는 확실했다."

아쉽게도 그들의 무대는 다음 주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B팀의 미션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크다.
베이비 몬스터는 YG 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7명 모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실력파 연습생인 만큼
과연 몇 명의 멤버가 데뷔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이비 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만 명을 돌파했고,
콘텐츠 조회수는 벌써 1억 뷰를 훌쩍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4세대 걸그룹들처럼 
베이비몬스터가 보여줄 성장세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