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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엄마들에겐 부담의 날, 어린이날 선물 구디백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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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백

5월5일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이다.

집에 유치원생이 있는 부모라면 한 번쯤은

나도 해야하나 고민해 봤을것이 있다.

바로 구디백(goody ba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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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y bag은 'goody(맛있는 것)'과 bag(가방)의 합성어로,

어린이날을 맞아 같은 반 아이들에게 증정하는 선물을 칭한다.

미국에서 생일파티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쿠키와 사탕 등을

봉투에 넣어서 담아주는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다.

 

우리나라는 원래 떡이 구디백을 대신해서 답례품으로

오랫동안 자리잡고 잇었으나, 최근에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나 비눗방울 같은 소형장난감, 젤리 등을 넣고

예쁘게 포장한 비닐백인 구디백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평소에 손재주가 좋은 부모라면 신나서 만들겠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라면 한숨이 쉬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문화 확산에 점점 구디백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도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고, 심지어 완제품도 살 수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수제 쿠키나 사탕가게의 매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선물을 전달해야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업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선물을 준비하지 못 한 아이는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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