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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역주행의 표본 브레이브걸스 해체, 마의 7년 벽 앞에 무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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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왼쪽부터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브레이브걸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브레이브걸스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오늘(16일)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오늘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goodbye'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과 당사는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하였습니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이제는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입니다.

지난 7년 간 브레이브걸스로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민영, 유정, 은지, 유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전합니다.
멤버들의 새로운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두려움 없이 브레이브걸스의 곁에 계셨던 피어레스(fearless)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민영, 유정, 은지, 유나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시작해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지닌
걸그룹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여정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멤버들과 팬분들 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로써 ‘롤린’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 걸스의 활동은 16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goodbye'로 막을 내렸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은 자신의 sns에 해체 소식에 대한 글을 올리며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영 또한 멤버들과 언제든 함께 할 의사가 있으며, 계약 종료일뿐 우리는 그대로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rollin')이 2021년에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되면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브레이브걸스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주었다.
그 이후 발매 한 치맛바람과 운전만 해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대세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아쉽게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후 브레이브걸스는 엠넷 퀸덤 2에 출연하면서 이제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6팀 중 6위를 하는 등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이후 브브걸의 다양한 활동을 기다리는 대중들의 기대에도
별다른 활동을 시켜주지 않자, 소속사에 대해 팬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의 활동만을 기다리던 대중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멤버들의 말속에 끈끈한 우정과 팬들에 대한 단단한 애정이 돋보이기에
그들의 말처럼 언제든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브레이브 걸스 민영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nyong2ya/
브레이브 걸스 유정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raveg_yj/
브레이브 걸스 은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g_eunji92/
브레이브 걸스 유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u.n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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